철수으로 태깅된 포스트 목록
철수에게 있어 일을 잘하는 것은 그 일이 아니면 아무것도 못하는 것이다. 04.28
곰곰히 생각해 보면, 철수는 '바보'들만을 원한다. 누군가 자신과 함께 하고자 한다면, 자신처럼 생각하고 자신처럼 몸과 맘을 불사르길 바란다. 그런데, 누가!! 스스로의 의지가 아닌 타인을 위해 몸과 맘을 불사르겠는가? 그래서 문득 다시 궁금해 진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공부 열심히 해라~! 코피 흘려가며, 밤새워가며, 더 열심히 해라!! '는
철수 동생 만수는 Apple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03.15
철수는 흐린 하늘을 바라보면서, 동생 만수에 대한 걱정에 한숨을 내쉰다. 만수는 벌써 3년째 백수로 살고 있는데, 최근 유행하고 있는 iPhone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멋지게 이름을 날리고, 돈도 벌어 보겠다고 큰소리를 떵떵 치고 있다. 그러나, 철수는 애플 IPhone이나 iPod용 소프트웨어(일명 '어플')을 만들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이
자장면 시키신 분~! 03.10
철수는 10년째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다. 겨울이 끝나가는 어느 날, 야근을 위해 저녁 식사를 시킨다. 오늘도 어김없이 자장면이다. 철수의 저녁 식사는 늘 자장면이다. 중국집이 여러번 바뀌었지만, 주문은 어김없이 자장면이다. 늦게 배달된 자장면은 오늘따라 유난히 느끼했다. 배달된 자장면을 급하게 먹고난 후, 다음 번엔 꼭 다른 것을 시켜먹어야 겠다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