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

헌문 8 : 사랑한다면 수고시시키지 않을 수 있겠는가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 사랑한다면 수고시키지 않을 수 있겠는가. 충심이라면 일깨워 주지 않을 수 있겠는가. ]

 

주말에 아이들을 야단치면서, 고집을 꺽어야 겠다는 오기가 발동했다. 그건 사랑이 아니었다. 시간만 충분하다면 진심어린 사랑은 저절로 알게될 것이 아닌가 싶다. 다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짧다면, 어떻게든 '알게'해 주는 것이 사랑이라 생각된다.